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븐 제이컵스 (문단 편집) == 기타 == * 이렇게 영화 속에서 묘사되는건 악역이지만, 행동에는 나름대로 이치가 있으며 [[도지 랜던]]이나 카버처럼 그냥 성격 자체에 문제가 있는 막장 캐릭터는 아니다. 오히려 ALZ-112 프로젝트 시연회에서 소동을 일으키게 방치하고 그 프로젝트를 망쳐버린 윌 로드먼을 책임을 물어 해고하지 않고, 그의 능력을 인정해 계속 직무를 수행하게 해줄 정도로 합리적이고 아량도 있는 인물이다.[* 의외로 영화 초반부에 윌이 ALZ-112을 발표하자고 주장했을 때 '''오히려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윌을 말리는 모습도 보인다.''' 중반부 ALZ-113을 실험할 때의 태도와는 완전 다르다.] 어느 순간 [[황금만능주의]]에 빠져버린게 탈이 났을 뿐. * 유인원들에 대한 실험이나 사살 명령을 내리는 것도, 비윤리적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인간의 입장에선 꼭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없다. 유인원 보호소의 도지처럼 자기의 감정에 휘둘려 함부로 동물을 학대한 것도 아니고, 회사의 사운이 얽힌 문제다보니 종종 극단적인 판단을 내렸을 뿐이다. 악인이라기보다는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기업인. * 이 캐릭터뿐 아니라 영화 전반적으로 시저에게 고난을 주는 인간 배역들은 특별히 적극적인 악의를 가졌다기보다는 [[더글러스 헌지커|무지하거나]] [[도지 랜던|개념이 없거나]] 그냥 [[존 랜던|무관심한]] 경우가 대부분. 어느 특정한 악당보다는 '인간 사회' 전체에 생명윤리적인 책임을 물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실제로 더지 같은 무개념을 제외하면 헌지커도 제이컵스도 납득할 수 있는 행동을 보였으나 그 과정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이 발생한 셈이다. 도덕적 [[딜레마]]나 윤리와 공리의 충돌 같은 고찰이 담긴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흑인]] 배우가 이 역할을 맡은 것도 아무 이유없이 배역이 정해진 건 아닐 것이다. 물론 흑인을 악역으로 묘사하여 [[인종차별]]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할 수 있는 경우로, 원래 혹성탈출 원작소설과 영화 모두 인종차별에 대한 은유가 들어있는 작품이었고, 불과 100년 전만해도 영화속의 유인원만큼 처참한 대우를 받고있던 흑인이 오히려 백인 주인공의 상관이 되어 권력자의 위치에 서있게 연출한 것은 분명히 의도적인 캐스팅인 듯하다. 구 시리즈 4~5편에서 흑인 캐릭터는 권력자 바로 아래의 중간 관리자격인 비서였던 걸[* 권력자는 도시 시장에서 시저로 바뀌었지만 이 친구의 위치는 알도의 폭주로 다른 인간들과 함께 수용소 감옥에 들어갔던 시기를 빼면 거의 변화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시대의 변화 과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지도. * 그러나...영화 항목의 설정구멍을 참고해서 영화속의 장면들을 보면 그가 불법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잘 파악할 수 있다. * 일단 야생 침팬지 밀렵 및 보호소의 유인원을 실험용으로 끌고가는 것은 불법행위. 게다가 안락사 시켜야 할 유인원 및 약을 부하가 빼돌리는 것을 방관했다는 사실은 그의 책임임이 분명하다. 어찌보면 그의 불법행위가 모든 것의 시작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분류:혹성탈출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